[MBN스타 이다원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이 첫회부터 홈런을 날렸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5일 오후 방송된 ‘미스터백’은 시청률 14.2%(이하 전국기준)라는 시청률로 홈런을 날렸다. 이는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프로그램 가운데 1위의 성적이며 전작 ‘내생애 봄날’ 마지막회가 기록한 10.0%보다 4.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미스터백’은 올해 월화극과 수목극을 통틀어 첫회 시청률 가운데에서도 정상을 찍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서 MBC 평일드라마 가운데 제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야경꾼일지(10.9%)’보다도 3.3%포인트 높은 수치며, 가장 성적이 좋았던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12.3%)’보다도 1.9%포인트나 앞섰다. 그동안 10%대 벽을 넘지 못했던 평일 드라마 분위기와 대조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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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