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박영규가 정지훈과 정수정의 사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15회에서는 서재영(김진우 분)의 폭로로 윤세나(정수정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이현욱(정지훈 분)의 아버지 이종호(박영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세나와 이현욱의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이 대표는 “잘 해보라”고 말하며 이들을 응원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윤세나의 정체를 모르기 때문에 이들의 사랑을 허락한 것이었다.
↑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
그는 “나는 현욱이가 누굴 만나든 환영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너만은 안 된다. 내가 너희 언니와 현욱이 사이를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윤세나에 “그 일 때문에 현욱이와 나 둘 다 힘들었다. 이제 겨우 화해를 하고 얼굴을 볼 수 있게 됐다. 나는 아들이 예전 일을 다 훌훌 털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현욱을 떠날 것을 부탁했다.
윤세나는 “그 점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이 대표는 다시 한 번 헤어져줄 것을 당부했고, 그대로 이현욱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5일에는 14회와 15회가 연속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