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사진=MBN |
5일 신해철 유가족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고인의 죽음에 대한 의혹과 사인을 명확히 밝혀내기 위해 지난 3일 국과수에서 부검을 실시하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가족과 소속사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의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경과사항을 상세히 말씀드리고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의 수술을 집도했던 S병원 원장은 지금이라도 수술을 집도한 책임감과 의사로서의 양심을 걸고 진실을 명확히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반면 “아산병원 측에서는 응급수술 당시의 기록을 제공해주어 진실 규명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점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의료사고 입증 체계의 문제점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이날 유족은 “두 차례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오전 9시 서울 한 병원에서 비공개로 발인식이 진행됐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사실이 하루 빨리 밝혀지길 바랍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