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능력있고 잘생겼지만 여자친구가 절대 생기지 않는 한 남성이 등장한 가운데, 최희가 남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박소현, 최희, 구지성,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능력있고 잘생겼는데 여자친구가 절대 안 생기는 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자에 따르면 키는 178cm에 몸무게는 70kg인 친구는 옷도 잘 입고 장동건을 닮았을 정도로 훈훈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훤칠한 외모에도 이성친구를 만나면 한 달 이상을 못 간다고. 고민자는 “친구가 남자만의 매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함께 출연한 주인공의 친구들은 주인공이 여자친구가 절대 안 생기는 이유로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캔 뚜껑을 혼자 못 딴다” “센스가
이에 MC들은 즉석 소개팅을 연출했다. 주인공과 소개팅을 해본 최희는 “주인공이 왜 잘 안되는지 알겠다. 좋은 말과 관심을 표현하는 말들이 기계적이고 진심이 안 느껴진다”며 감정이 전달되지 않는 말투를 지적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