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부친상, `힐링캠프` 녹화 연기 후 부산으로

방송인 이경규가 부친상을 당했다.
이경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이경규가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듣고 고향 부산에 내려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경규가 진행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는 연기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다행히 방송 여유분은 있는 상황"이라며 "녹화는 미뤄졌지만 방송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경규의 부친은 오랜 기간 병석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경규는 최근 한 방송에서 부친의 투병 사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