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뉴스토리’에서 갑자기 세상을 떠난 고 신해철의 지난 열흘 기억을 되짚는다.
‘뉴스토리’ 제작진은 3일 오후 “고 신해철이 사인조차 명확하지 않게 세상을 떴다. 수술 후 사망하기까지 열흘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나간 마왕, 커지는 의혹’ 편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신해철 사망이 의료사고가 아닌지 의문이 제기된 상황을 정리하며 운구차가 화장장에서 병원으로 다시 방향을 돌렸던 긴박한 당시와 화장 계획을 바꾸고 부검으로 사인을 밝히기로 한 유가족의 심경까지 모두 그려진다.
또한 고인을 향한 추모 열기를 조명하며 그를 애도하는 자리에 다녀간 1만6000여 명의 팬들, 동료들, 온라인에 비통한 심경을 담은 추모의 글까지 돌아보며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번진 추모 분위기를 알아본다.
고 신해철의 마지막 발걸음은 4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