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 눈길
박인비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이 화제다.
KB금융그룹 소속 골퍼 박인비는 2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 미라마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0번째 대회이자 아시안 스윙 5탄 푸방 LPGA 타이완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 출전했다.
이날 박인비는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쳐 눈길을 끌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친 그는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 박인비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 |
특히 지난달 13일 남기협 코치와 결혼식을 올린 박인비는 신혼여행을 미루고 대회에 집중한 만큼 특별한 결혼 선물을 얻은 셈이다.
우승 후 박인비는 “결혼한 뒤 첫 우승이다. 새롭게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더 많은 우승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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