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해철 응급수술 당시 소장에서 약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는 아산병원 기록이 입수됐다.
![]() |
경찰은 1일 오전 10시부터 수사관 8명을 동원해 S병원의 의무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고인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고소인과 병원관계자들도 소환조사한다.
또한 경찰은 신해철의 유족으로부터 S병원의 의무기록지 등 진료기록 일부를 건네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추가 의무기록과 컴퓨터 등도 살펴보고 있다.
앞서 아내 윤 씨는 발인을 하루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해철이 동의한 적도, 설명을
반면 S병원 측은 “고 신해철에게 동의를 구하고 장 유착 박리술 만을 진행했다. 위 축소 수술은 집도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수술 후 필요한 조치도 다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S병원 K원장은 고정 출연 중이던 방송 녹화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