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차량 사고 논란에 오일기, “무슨 관심 받기냐” 일침

↑ 사진 : MBC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 당시 박명수가 낸 사고에 대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특집 당시 출연했던 오일기 멘토가 일침을 가했다.
이와 관련해 오일기 멘토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 또 무슨 관심 받기 내용인지 모르겠군요”라며 “어이가 없네요. 차량을 박명수씨가 빌린 것도 아니고 모터스포츠에 사고가 없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주행 중 사고는 일반 렌터카도 있을 수 있습니다”고 논란을 언급했다.
또 그는 “솔직히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몸에 맞지도 않는 차로 자기 몸 상하는거 생각 하지 않고 도전해 준 것도 모터스포츠인으로서 지금도 ‘무한도전’ 팀에겐 감사합니다. 반대로 차가 이상해서 사고가 났고 그 사고로 몸이 아프다. 하지만 차주는 아직도 사과도 없다. 이런 식이라면 뭐라고 할 겁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무한도전’ 측에 차량을 빌려줬던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뒷이야기, 박명수를 증오하며!”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차량을 빌린 뒤 녹화 과정에서 사고를 내 차량을 파손한 박명수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