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눈뜨고코베인, 4집 앨범 발매…“서정성 강화”

[MBN스타 유명준 기자] 밴드 눈뜨고코베인이 30일 4집 앨범 ‘스카이랜드’(Skyland)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눈코 유니버스’라고 지칭됐던 기존의 독자적인 음악스타일에서 한발 나아가 보다 대중적인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요소를 가미했다.

눈뜨고코베인 측은 “이전 앨범으로부터 3년 만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서는 전작에서 선보였던 독특한 스타일과 더불어 서정적인 면이 강화됐다”며 “타이틀곡 중 하나인 ‘퓨처럽’ (Future Luv)이 호쾌한 뉴웨이브록 사운드에 SF적인 설정을 가미한 독특한 가사로 예전의 스타일을 대표한다면, 또 다른 타이틀곡인 ‘스카이워커’에서는 그 대척점에서 보다 간결해진 사운드에 마음을 울리는 가사를 담아냈다.

이에 멤버들 스스로 “최초로 시도하는 본격 발라드 풍의 노래”라고 일컫는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눈뜨고코베인은 4집 앨범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11월8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