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신해철의 소속사 관계자가 브리핑을 통해 별세 과정과 현재 상황을 전했다.
신해철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틀 전 생명이 위중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연락해 이틀 전부터 면회를 했다. 첫 날은 두 시간 간격으로, 둘째날에는 한 시간 간격으로 지인들과 면회를 했다”고 밝혔다.
↑ 사진=공동사진취재단 |
관계자는 “꼭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고인이 마음 편히 가실 수 있도록 악플 같은 것들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 또한 항간에서 찌라시를 통해 루머가 돌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저희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던 공식 입장이 진실이다. 또 다른 상황이 생겨난다면, 바로 정식 발표하겠다. 그러니 고인이 편히 가실 수 있도록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해철은 향년 46세의 나이로 27일 오후 8시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조문이 시작됐다.
이날 한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의 안타까운 죽음에 관계자들과 음악 팬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방문했다. 빈소 앞에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조문객으로 붐볐으며, 그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그는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ru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