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류수영·서효림, 결국 이혼…‘제 갈길 간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끝없는 사랑’ 류수영과 서효림이 결국 이혼을 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7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과 전혜진(서효림 분)이 이혼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결국 법원에서 합의 이혼을 선고 받았고, 전혜진은 법원을 나선 한광훈에 “다행히 기자들이 없어서 다행이다”고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 사진=끝없는사랑 방송 캡처

이어 전혜진은 “아마 서인애(황정음 분)에게 기자들이 다 갔나보다”라며 “지금 당신도 서인애가 있는 법원으로 달려가고 싶겠지”라고 말했다.

한광훈은 미안한 표정으로 “잘 살아”라고 말했고, 전혜진은 자신의 말에 대답이 없는 한광훈을 보며 씁쓸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결국 뒤돌아 자신의 갈 길로 향해, 완벽한 이별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의 삶을 살아가는 당시 사람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후속으로 오는 11월1일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