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승혜, 송영길 거부…“안 취했다, 멀쩡하다”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개그콘서트’ 김승혜가 송영길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 가장 자리’에서는 김승혜가 송영길의 도움을 강하게 거부했다.

↑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이날 이승윤과 서태훈은 베란다에서 대화를 나눴고 이 때 송영길과 김승혜가 길을 지나갔다.
김승혜는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고 “나 막 살거다. 아무 남자나 다 만날 거다”라고 전화 통화를 했다.

송영길은 김승혜를 부축해줬고 김승혜는 “너무 힘들다”며 송영길의 얼굴을 봤고 “그래도 술을 이렇게 많이 마시면 어떡하냐”고 마주했다.

그러자 김승혜는 술에서 확 깬 모습으로 “괜찮다. 안 취했다. 멀쩡하다. 괜찮다”며 송영길의 도움을 완강히 거부하고 자리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