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문희준, 훈련 도중 허리디스크 호소…조교와 대치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문희준이 디스크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신병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허리 디스크와 없어진 무릎 연골로 고통을 호소하던 문희준은 이를 꾹 참고 훈련을 지속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에 대해 문희준은 “전기가 확 올라올 때가 있다. 그러면 의지와 상관없이 하체가 풀려버린다”고 설명했다.

↑ 사진=진짜 사나이 캡처

계속되는 실책에 훈련 분위기는 험악해졌고, 문희준의 훈련에 화가 난 조교는 행동을 지적하며 폭발하고 말았다. 계속되는 조교의 질책에 욱한 문희준은 오기로 관등성명을 해 순식간에 현장을 긴장감에 쌓이도록 했다.

문희준은“너무 아파서 무릎에 힘이 풀렸다. 저도 모르게 한 건데 너무 심하게 혼을 내는 거다”며 “순간 너무 화가 났다. 스스로에 대한 화가 났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