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염정아가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뜻을 피력했다.
염정아는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카트’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를 굉장히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아이들이 아직 어려 내가 출연한 작품을 보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에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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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염정아는 “마녀 역할도 잘할 자신 있다. 촬영을 마치고 집에 오면 아이들에게 항상 동화책을 읽어준다. 아무래도 직업이 배우이기 때문에 굉장히 실감나게 읽어준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 만약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되면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
트’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황정민, 천우희, 지우, 디오(엑소)가 출연했고, 부지영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11월13일 개봉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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