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도경수 보기 위해 '취재진 사칭 해프닝'…명함 제작까지!
↑ 카트 도경수/ 사진=스타투데이 |
그룹 엑소의 일부 팬들이 영화 '카트' 언론시사회에 난입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카트' 언론시사회에는 부지영 감독을 비롯,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영화 상영이 끝나고 기자간담회 직전 일부 도경수 팬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기자석에 앉아 취재진을 사칭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카트' 관계자들이 일일이 취재진의 명함을 확인했습니다.
'카트' 관계자는 "장내에 기자가 아닌 분들은 모두 퇴장 부탁드린다"고 수차례 말했지만 포토존에 앉은 도경수 팬들은 약 10분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아 기자간담회가 지연됐습니다.
이에 대해 '카트' 관계자는 "일부 팬들이 명함을 제작하거나 언론사 명함을 구해 취재진인 척 들어온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카트' 제작보고회 당시에는 영화 티켓을 만들어 오기도 했다. 때문에 오늘 언론시사회에서 일반 영화 티켓이 아닌 특별 제작한 티켓
도경수는 '카트'에서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엄마를 원망했지만, 차츰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사춘기 소년 태영 역을 맡았습니다.
한편 영화 '카트'는 한국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 노동 문제를 다루며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카트'는 오는 13일 개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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