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발병 3개국, 부산서 열리는 전권회의 불참
에볼라 발병 3개국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볼라 발병국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3개국 대표단이 부산에서 열리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TU 전권회의에는 전 세계 ICT 장관들을 포함해 정부대표단 약 3천여 명이 참가한다. 이 중 에볼라 발병 3개국 대표단도 포함돼 있었다.
↑ 에볼라 발병 3개국 |
앞서 ITU는 17일 성명을 통해 "이 문제(에볼라 바이러스)를 UN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루고 자국민과 대표단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는 한국 정부의 뜻을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3개국에 전달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은 "에볼라 발병국 대표단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동시에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종사
한편 ITU 전권회의는 전 세계 190여개국 대표단 3000여명이 참가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UN 산하 ICT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올해는 미래부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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