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측이 독거 노인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것과 관련, "박해진이 매년 선행을 베풀고 나눌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오히려 정말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박해진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해진은 지난해 말 구룡마을의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연탄 배달 봉사를 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올해도 한 번 더 사랑의 손길을 보내기로 했다. 이달말 구룡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해진의 선행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중국에서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을 선정해 상을 주는 ‘배우공민공익대상’ 시상식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 지난 17일 중국 롯데시네마와 손을 잡고 심양롯데월드관에 박해진관을 오픈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이정문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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