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지난해 6월 결혼한 배우 주아민이 엄마가 된다.
주아민은 17일 오후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임신 26주차로, 내년 1월26일 출산예정”이라며 “태명은 조이(Joy)다. 남편이 미국 사람이라서 조이지, 한국이름으로 하면 기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현재 자신의 오래된 친구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특별한 건 없다. 지금 친구들과 놀러 나온 것처럼 잘 먹고, 잘 노는 것이 최고의 태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6월 결혼한 배우 주아민이 엄마가 된다. |
특히 그녀의 임신 소식에 가장 기뻐했던 사람은 시부모님이다. 주아민의 남편은 세 살 연상의 미군 출신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그의 부모님은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주아민은 “남편의 집안에서는 우리 아이가 처음이다. 그래서 시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다”며 “지난 달 미국에 있는 시댁에서 한 달 반 정도 머무르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자주 뵙지 못하는 시부모님과도 즐
한편, 주아민은 지난 2009년 Mnet ‘하늘에서 남자들이 내려와’ MC로 데뷔한 후 올리브TV ‘쥬니&아민의 독립생활백서’, 패션앤 ‘사심연구소’ 등의 진행을 맡았으며, 2010년에는 영화 ‘서서 자는 나무’에 출연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