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전소민이 가수로 변신한다.
전소민의 소속사 비밀결사단은 17일 오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 (이하 GMF 2014) 레이디인 전소민이 18일 무대에 올라 인디밴드 소란 보컬 고영배와 듀엣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전소민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수변무대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 펼쳐지는 GMF 2014에서 고영배와 함께 입을 맞춘다. 평소 소란의 열렬한 팬이라 이번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전소민은 15일 소속사 페이스북에 짧은 영상을 올려 생애 첫 공연에 대한 설렘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안녕하세요. 2014 GMF 페스티벌 레이디를 맞게 된 전소민입니다. 18일 토요일 오후 3시10분 수변무대에서 공연합니다. 많이 보러 와줄 거죠? 첫 무대여서 지금 굉장히 긴장되고 설레는데 평소에 좋아하는 곡들, 그리고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곡들로 구성했으니까요! 꼭 많이 많이 구경하러 와주세요. 그럼 18일에 뵐게요. GMF 파이팅!”이라며 깜찍한 당부를 남겼다.
한편 전소민은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김세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