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방송 캡쳐 |
탤런트 임영규(58)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주변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탤런트 임영규(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 바닥에 술병을 집어던져 주변 손님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임영규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시인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영규씨는 지난 7월 택시를 타고 요금을 내지 않아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
또 지난해 5월에는 나이트클럽에서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아 무전취식 혐의로 체포돼 무혐의로 풀려나기도 했으며, 2008년에는 택시기사에게 욕을 하고 때린 혐의로 입건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영규 아주 문제아구만” “임영규 고약한 양반일세” “임영규 왜 나이먹고 그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