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모던파머’에 출연하는 배우 김부선이 최근 겪은 아파트 난방비 파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홍기, 이하늬, 박민우, 이시언, 곽동연, 권민아, 김부선과 오진석 PD, 김기호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김부선은 “저를 인터뷰하고 싶은 분들이 많으셨는데, 인터뷰를 모두 거절해서 죄송하다. 1년 만에 정말 좋은 드라마를 만나 출연하게 됐다. 그래서 감독님께 미스 캐스팅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었는데 이도 저도 안 되게 됐다“며 난방비 파동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앞서 김부선은 지난달 24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석해 난방비 비리 문제로 주민 A 씨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부선은 난방비 비리 조사와 관련해 주민 300여 명의 진정서를 제출했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확인 결과 지난해 말 해당 아파트 536가구에 27개월간 부과된 1만4472건의 난방비 중 겨울 난
또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0일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한 김부선이 아파트 주민 윤모 씨를 또다시 폭행했다는 혐의에 대해 혐의가 없다며 내사종결한 바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