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헝거게임: 모킹제이’(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3일, ‘헝거게임’ 세번째 혁명의 신화 ‘헝거게임: 모킹제이’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혁명의 상징인 모킹제이로 부활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의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침내, 혁명의 불꽃이 타오른다!’는 카피와 활활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뻗은 날개, 캣니스의 상징인 활과 함께 비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캣니스의 모습은 두 눈을 압도한다.
↑ 사진=포스터 |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화의 스케일과 액션은 물론, 스토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캣니스 말고는 누고도 해낼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시작으로, 이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절제된 분위기 속에 등장하는 캣니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임은 끝났다’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세상을 구할 마지막 희망 모킹제이로 부활한 캣니스가 모든 구역의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 무적의 혁명군과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뒤이어 “네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결국 널 파멸시키게 될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를 제거하기 위해 등장하는 독재자 스노우 대통령(도날드 서덜랜드)의 모습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악랄해진 절대권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죽은 줄 알았던 피타(조쉬 허처슨)가 캐피톨의 무기가 되어 등장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캣니스와 게일(리암 헴스워스)의 모습, 독재권력으로 황폐해지는 세상을
‘헝거게임:모킹제이’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1월20일 개봉예정.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