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2일 일일 관객 17만5503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78만7525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흥행 추이는 개봉일부터 한글날 연휴, 그리고 주말까지 다른 작품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놓치지 않은 결과로, 예매율 1위 자리 역시 굳건히 지키고 있어 10월 개봉작 중 가장 뛰어난 흥행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로,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동명의 작품을 현 시대에 걸맞게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