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박형식이 남지현에게 친구라도 하자고 제안했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차달봉(박형식 분)은 강서울(남지현 분)이 말다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봉은 서울을 기다렸다. 달봉은 은호(서강준 분)와 만나고 돌아오는 서울에게 괜시리 말을 걸며 툴툴거렸다.
↑ 사진=가족끼리왜이래 캡처 |
서울은 그 제안을 듣고 어이없어했다. “서울남자들은 다 그렇냐”며 화를 냈다. 서울은 “그럼 내가 윤은호랑 잘되도 상관없겠네”라며 달봉에게 쏘아붙였다. 진심을 드러낼 수 없는 달봉은 “그렇다”고 답해 서울을 더 화나게 만들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