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새 주말드라마 ‘천국의 눈물’이 진한 중독성을 남긴 채 강렬한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천국의 눈물’ 1회 분은 기존 주말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시작부터 끝까지 안방극장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어우러진 섬세하고 탄탄한 연출력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팜므파탈녀’로 이중적인 성격을 드러낸 박지영과 광기 어린 모성애로 무장한 김여진, 거침없는 육두문자 카리스마를 선보인 박근형의 파격적인 변신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뿐 아니라 아역배우 전민서와 신기준은 각각 어린 윤차영과 어린 이기현&차성탄 역을 맡아 성인배우 못지않은 연기로 비극적인 운명의 시작을 담아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시청자들은 보는 내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천눈’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든든한 중견 연기자에 연기 잘하는 신인들까지 모두 다 모였네요! 배우들의 열연을 보니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났다! 보는 내내 엄마와 같이 가슴 졸이며 시청했다. 첫 회에 이렇게 기대감이 넘치는 드라마는 처음!”, “아역들이 어찌나 연기를 잘하는지...아역들만 봐도 이 드라마 대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종편 1등 채널 MBN이 2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특별기획드라마다. 유료방송 역대 최고 월간 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며 27개월째 선두를 달리고 있는 MBN이 자신 있게 내놓은 ‘천국의 눈물’이 주말 저녁 안방극장에 파란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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