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캐리 내한공연, 분노 후기 이어져
머라이어캐리 내한공연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찮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는 머라이어 캐리의 11년 만의 내한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는 그녀의 14번째 앨범 ‘미. 아이 엠 머라이어…더 일루시브 산투스’(Me. I Am Mariah…The Elusive Chanteuse)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11년 만에 머라이어캐리 내한공연에 팬들은 기대와 설렘을 안고 공연장을 찾았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머라이어캐리의 공연이 예전 같지 않았던 것이다.
↑ 머라이어캐리 내한공연 |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던 팬들은 공연이 진행될수록 실망감만 늘어났고, 심지어 공연이 끝나기도 전에 공연장을 빠져나오는 관객까지 등장했다.
공연장의 차가운 분위기는 온라인상으로 이어졌다. 공연을 본 누리꾼들은 온라인상에 후기를 올리며 “돈이 아까웠다” “진짜 실망했다” “환불 요청 할 수 없나”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