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과 관련 입장이 밝힌 가운데, 아내 이수진의 에세이의 거짓 논란에 대해서도 거듭 사죄했다.
차승원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나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조씨는 이수진 씨가 1999년 출간한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에 담긴 내용을 지적하며 “차노아가 차승원과의 사이에 낳은 친자인 것처럼 묘사돼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수진씨의 에세이에는 이수진씨가 고등학생인 차승원을 처음 만나 1989년에 결혼해 아들 노아를 낳은 것으로 쓰여 있다.
차승원은 측은 이와 관련해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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