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씨는 지난 1999년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출간했다. 책의 내용에 따르면 이씨는 차승원과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이씨는 차승원보다 4살 연상이다. 차승원이 20살 되던 해에 결혼했다.
이씨는 “남편이 저한테 반한 이유는 어떤 면에서든 자신만만한 배짱이 좋았고 유난히 똑똑해 보여 예뻤다고 합니다”라며 “이화여대 2학년 때 차승원을 만나 불행한 학창시절을 해피엔딩으로 마감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한편 차승원은 지난 6일 아들 차노아의 친부소송과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년 전에 결혼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승원과 이수진 부부는 슬하에 아들 차노아와 딸 차예니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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