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CGV 무비꼴라쥬가 감성의 계절 10월 이달의 배우에 ‘비포 선라이즈’로 단숨에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스타 에단 호크를 선정했다.
에단 호크는 1985년 SF영화 ‘컴퓨터 우주 탐험’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이후 故 로빈 윌리암스와 함께 출연한 ‘죽은 시인의 사회(1989)’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비포 선라이즈(1995)’, ‘위대한 유산(1998)’ 등을 통해 90년대 청춘을 상징하는 스타로 주목 받았다. 약 6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 스타일과 매력으로 국내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영화 ‘보이후드’는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등에서 호흡을 맞춘 리처드 링클레이더 감독의 연출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 에단 호크가 1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았다. 국내서는 무비꼴라쥬 10월 이달의 배우 기획전을 통해 가장 먼저 관객들을 만난다.
‘비포 미드나잇’은 사랑의 설렘과 낭만, 열정을 이야기하며 전세계 젊은이들로 하여금 유럽 기차 여행의 로맨스를 꿈꾸게 했던 로맨틱 영화이다.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에단 호크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 색다른 감동을 안긴다.
이밖에도 영국 서스펜서의 대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을 영화화한 로맨틱 스릴러 ‘파리5구의 여인’과 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과 형제로 호흡을 맞춘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가 상영작에 포함됐다.
CGV 무비꼴라쥬 박지예 팀장은 “청춘 스타로 연기 경력을 시작한 에단 호크는 특유의 매력과 탁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