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가수 휘성이 뮤지컬 공연도중 어깨가 탈골됐지만, 동료의 재빠른 응급처치로 큰 부상을 모면했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오전 MBN스타에 “휘성이 지난 6일 뮤지컬 ‘조로’ 1부 공연에서 검술을 선보이다가 어깨가 빠졌다. 하지만 다행히도 휘성 주변에 빠진 어깨뼈를 잘 맞추는 동료가 접골을 했고, 테이핑을 한 뒤 2부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휘성은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했고, 7일 오전 병원을 찾아 정밀진단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휘성은 중학생 시절을 시작으로 군대에서 조교 시범을 보일 때도 가끔 어깨가 빠졌다.
휘성의 부상 소식은 당시 무대를 관람한 관객들이 개인 SNS를 통해 글을 남기면서 알려졌다. 대다수 관객들은 부상투혼을 펼친 휘성에 대해 격려의 글을 남겼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