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성준이 직접 드라마 속 명장면을 꼽았다.
오는 7일 종영하는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매회 가슴에 꽂히는 명대사와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명장면을 양산했다. 그 가운데 정유미, 에릭, 성준이 꼽은 명장면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유미는 여름(정유미 분)이 태하(에릭 분)에게 기차에서 기습 고백을 하는 모습과 여름의 아버지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된 태하가 진짜 이별을 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선정했다.
이어 “태하와 이별하는 장면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 여름이의 상처, 태하의 진심이 모두 아팠다. 나도 그랬지만 정혁 오빠도 그냥 그 상황에 빠져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태하 역의 에릭은 진짜 이별 후 남이섬에서 여름과 마주친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남이섬에서 날을 꼬박 새고, 동이 트기 전에 촬영한 장면이다. 유미가 정말 리얼하게, 마음 아프게 울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하준 역의 성준은 여름과의 첫 키스 장면을 명장면으로 선정했다. 공원에 남겨진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첫 키스를 하게 된 모습에 성준은 “첫 사랑, 첫 키스에 대한 느낌이 잘 살았다. 순수한 하진의 모습도 좋았다. 누구에게나
한편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7일 오후 10시 종영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