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윤찬영, 폭풍 오열 “엄마가 없어졌어요”

‘마마’ 윤찬영이 처음으로 아빠를 불렀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20회에서는 공항에서 한승희(송윤아 분)를 찾는 한그루(윤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항에서 쓰러진 승희를 모르는 그루는 공항을 뛰어다니며 엄마를 찾았다. 눈물을 흘리며 그루는 넓은 공항을 혼자 뛰어다녔다. 이어 그루는 한 남성과 부딪히게 됐다. 주저 앉은 그루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 사진=마마 캡처

그러다 태주(정준호 분)는 그루를 발견했다. 그루는 태주를 보자 “엄마가 없어졌어요”라며 오열했다. 이어 그루는 “도와주세요. 아빠”라고 처음으로 태주를 아빠라고 불렀다.
그루는 “내 아빠잖아요. 그러니까 우리엄마 찾아줘요”라며 “우리 엄마가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울며 절규했다. 그런 그루를 본 태주 또한 눈물을 흘리며 “그래 걱정마 아빠가 찾을게 아빠가 찾아줄게”라며 그루를 끌어안았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