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의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화제다.
앞서 한 종합편성채널은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친부 소송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차노아는 지난해 여고생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논란이 됐다. 이에 당시 차승원은 SNS를 통해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 사과의 뜻을 밝혔다.
차노아는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문제는 이 때부터 시작됐다. “내가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난 것.
그리고 이 남성은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 씨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했다.
이 남성은 “차승원 씨의 부인이 차 씨를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 씨인데, 차승원 씨가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
이에 차 씨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차노아 이건 또 무슨 소리냐” “차승원 차노아 골치아프네” “차승원 차노아 진실이면 어떻게 되는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