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로이킴-정준영, 나란히 얼굴에 검은 물감 묻혀 ‘폭소’

[MBN스타 안성은 기자] ‘1박2일’ 로이킴과 정준영이 서로에게 의도치 않은 굴욕을 않겼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쩔친노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배우 조인성을 비롯해 김기방, 방송인 김제동, 래퍼 미노, 가수 로이킴 등이 멤버들의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저녁 식사를 두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첫 경기는 공, 수로 나뉘어 상대의 얼굴에 물감을 칠하는 게임.

한 팀인 로이킴과 정준영은 두 번의 경기에서 수비와 공기를 번갈하 하게 됐다. 먼저 공격에 나선 것은 로이킴. 그러나 그는 허벅지왕 차태현의 힘에 아무런 공격도 못하지 않은 채 끌려다니기만 했다. 이에 정준영은 얼굴 가득 물감을 묻히게 됐다.

곧이어 두 사람의 포지션이 변경됐고, 정준영의 경기 역시 큰 반전을 선사하지 못했다. 이에 두 사람은 나란히 얼굴에 검정 물감을 묻혀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