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맹활약중인 최희가 '힐링 요망' 진단을 받았다.
케이블채널 패션앵 '팔로우미 시즌4' MC로 활약 중인 세 사람은 4일 방송분에서 거품스파를 함께 하며 우정을 다진다.
녹화 당시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채 같은 욕조에서 스파를 즐기던 세 사람은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등 방송 이상으로 친해진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아이비와 최희의 깜짝 거품쇼까지 더해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컬러 테라피를 통한 세 MC의 심리 상태를 엿볼 수 있다. 컬러 오일을 고르는 과정에서 아이비는 열정적인 빨간색을 골라 "내숭과 거리가 멀다"는 진단을 받았다.
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강소영은 그에 걸맞는 파란색 아로마 오일을 선택한 반면, 복숭아색을 고른 최희는 이들 중 "가장 힐링이 필요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