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쟁쟁한 경쟁작 제치고 각종 예매 사이트 1위 점령

[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제보자’가 전 예매사이트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보자’는 18.2%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제보자’는 개봉 주 예매가 시작된 이후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웰메이드 영화로서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은 1일 “재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2주째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던 ‘메이즈 러너’를 제친 ‘제보자’는 경쟁작인 ‘마담 뺑덕’과 ‘슬로우 비디오’와의 경쟁에서도 압도적으로 우위를 선점하며 10월 극장가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고 자평했다.

이어 “‘제보자’의 이러한 흥행행보는 평단은 물론 영화를 본 관객들로부터 터져 나오는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으로 인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극찬과 함께 입을 모아 ‘제보자’를 강력 추천해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보자’는 오는 2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