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업 올인’, 추석 경쟁작 중 평점 9점대 ‘유일’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스텝업 : 올인’이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고 관람 평점 1위를 기록했다.

‘스텝업 : 올인’은 네이버 기대평점 9.4 다음 관람평점 9.5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쳤다. 특히, 개봉 후 관람평점은 동시기 경쟁작 ‘타짜–신의 손’ ‘두근두근 내 인생’ ‘루시’ 등을 모두 제친 것은 물론 추석 화제작 중 네티즌 평점 9점대의 유일한 작품으로 올라섰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리얼한 반응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라 ‘스텝업 : 올인’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와 성원이 얼마나 폭발적인지 알 수 있다. 추석시즌 한국영화와 액션 블록버스터들에 비해 스크린수와 상영횟수가 상당히 낮은 열악한 상영환경에도 불구, 꾸준히 높은 좌석 점유율과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영화의 주 관람 층인 1020관객층이 연휴를 맞이해 꾸준히 발걸음하며 흥행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어 뜨거운 입소문 열풍과 함께 개봉 2주차 흥행몰이에도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스텝업 : 올인’은 화려한 도시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댄스 배틀과 쇼가 결합된 ‘쇼 배틀’을 통해 역대 최대 스케일의 퍼포먼스로 완결판의 진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