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날씨에 따라 차트의 변화가 생기는 가운데 현재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자신이 직접 만든 음악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한 가수는 “날씨는 음악적인 감성을 이끌어내는 것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음악을 만들 때 일화나 추억 같은 것들이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특별한 일화나 소재가 무한할 수 없다. 이럴 때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날씨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짝이는 해를 보면, 즐거운 노래가 탄생될 수도 있고 햇살과 이질되는 무언가를 보고 악상을 떠올릴 때도 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워질 때도 마찬가지다. 그러다보니 날씨는 음악을 창작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다수의 가요 관계자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한 관계자는 “날씨와 사람의 감성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에 음악을 만드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주지만, 음악을 듣는 청중들에게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만드는 사람의 감
이러한 의견으로 볼 때, 음악과 날씨의 밀접한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봄, 장마 캐럴 등에 이어 새로운 날씨송이 탄생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