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아쉬운 패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나선 한국 축구 대표팀이 패배했다.
한국은 8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 대표팀과 평기전을 치렀다. 우루과이는 FIFA 랭킹 6위의 강호로 한국은 지난 평가전에서 베네수엘라에게 3-1로 승리한 이후 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쳤다. 한국은 이동국이 최전방에 나섰고 손흥민과 이청용이 좌우 측면에 배치돼 우루과이의 골문을 노렸다.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와 아벨 에르난데스가 전방에 배치돼 득점을 노렸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 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사진제공=MK스포츠 |
한편 이날 한국과 우루과이간의 평가전에는 한국의 차기 대표팀 감독인 독일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자리해 경기를 관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