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교통사고로 숨진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권리세의 빈소를 찾은 팬들이 오열했다.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에 권리세의 빈소가 마련됐다. 오후 6시쯤 마련된 빈소에는 비보를 듣고 급히 찾아온 지인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7시30분께 입관식이 끝나고 조문이 시작됐다.
이날 빈소가 마련되기 전부터 장례식장 밖에는 울음소리가 가득했다. 팬들은 빈소가 마련되기까지 식장 밖 한 편에 앉아 자신들의 스타였던 고인을 만나기 위해 기다렸다.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또한 유재석과 김제동, 노을 강균성, 에스더, 장미여관, 배우 박재민, 가수 이은미, 카라, 사유리, 베스티, 그리고 ‘위대한 탄생’ 동료인 백청강,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태권, 손진영이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오전 1시30분가량 영동고속도로 수원IC 지점에서 가드레
이 사고로 인해 먼저 세상을 떠난 고 은비의 발인식이 지난 5일 엄수됐으며,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애슐리와 주니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나 큰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