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母 “며느리, 나나같은 성격이면 좋겠다”

[MBN스타 박다영 기자] 조세호가 나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개그맨 조세호와 가수 나나(오렌지캬라멜)의 첫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관 데이트를 위해 이동 중이던 조세호와 나나는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대화를 나눴다.

↑ 사진=룸메이트 캡처

조세호는 “우리 어머니가 며느리가 너 같은 성격이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며 운을 떼며 “너희 어머니는 나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나나는 “엄마 말고 내가 더 많이 오빠 말을 한다”며 “잘 챙겨주고, 그 모습이 TV를 봐도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사장님이 밥 한번 같이 먹자고 했다”며 조세호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