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은 30일 방송된 ‘히든싱어3’에서 두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훈은 마지막 라운드 곡 ‘슬퍼지려 하기 전에’로 모창 능력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훈은 “이 짧은 순간 안에 내 모든 추억이 다 지나간 것 같다”며 “정말 큰 생일 선물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안타깝게 같이 쿨로 결성했던 유채영 씨가 하늘나라로 먼저 갔다.
과거 유채영은 1994년 쿨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4일 유채영은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고 투병하던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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