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거미가 나단 이스트와 다시 만난다.
28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미국의 슈퍼 재즈 밴드 포플레이(Fourplay) 멤버인 세계적인 베이시스트인 나단 이스트(Nathan East)의 내한 콘서트의 게스트로 초대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기억상실’ ‘그대 돌아오면’ ‘어른아이’ 등이 담긴 거미의 언플러그드 앨범(2006)에 편곡 및 세션을 맡은 나단이스트가 직접 공연의 게스트로 거미를 선정, 공연에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8년 만에 다시 만난 나단 이스트와 거미의 호흡에 대해 기대가 크다. 내로라하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으로 어떤 무대가 완성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나단 이스트의 내한콘서트는 28일 저녁 8시, 홍대 극동아트홀에서 열린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