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림, ‘고양이는 있다’ 합류…엉뚱발랄 아르바이트생으로 투입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미림이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 합류한다.

27일 김미림의 소속사는 “김미림이 ‘고양이는 있다’ 에 송이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미림은 영화 ‘태백산맥’으로 데뷔해 영화 ‘애자’‘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남자사용설명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연기자다.

극 중 김미림은 정혜(김서라 분)이 운영하는 카페의 알바생으로 얄미운 캐릭터지만 특유의 엉뚱 발람함으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되는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