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백지영이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백지영은 오는 28일과 30일 양일간 각각 미국 LA 클럽 노키아와 뉴욕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센티멘탈 메모리즈’(Sentimental Memories) 개최를 앞두고 있다.
뉴욕에서 공연하게 될 링컨센터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 예술 종합 센터로 11개의 예술 단체들의 상주해 있고 26개의 공연장에서 매년 400회 이상의 정규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백지영은 이 중 뉴욕필하모니의 주 공연장인 2700석 규모의 에버리 피셔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가수 백지영이 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
더욱이 이 공연장은 한국 대중가수들에게는 공연의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는 곳이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관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백지영이 한국 대중 가수로는 최초로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갖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백지영은 “좋은 공연으로 보답해 드리는 일 밖에 없는 것 같다. 찾아와주실 교민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그 여자’ ‘잊지 말아요’ 등과 같은 히트작품의 OST를 포함한 주옥같은 발라드 넘버와 ‘
또한 백지영은 오는 9월20일부터 국내 단독 콘서트 ‘2014 백지영쇼-그 여자’를 통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천안 등 국내 주요 도시를 투어하며 국내 팬들을 만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