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9월호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이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김주하 남편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이 아이는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됐다고 주장했다. 자세한 내막 등에 대해서는 9월호에서 볼 수 있다.
김주하 남편의 어머니인 이모씨는 같은 교회를 다니는 김주하와 아들을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의 결혼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는 앞서 이혼소송 당시 “남편 강필구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주하는 지난해 9월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6월 진행된 2차 조정기일에서도 입장차를 줄이지
혼외자 소식이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씨는 1971년생으로 미국 시민권자다. 조지워싱턴대에서 학부와 경영대학원을 마치고, 맥쿼리증권 영업부 이사로 일하던 2004년 김주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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