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은 "지난달 31일 출품을 마감한 결과, 총 109개국 4215편이 출품돼 또다시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이것은 2013년 104개국 3959편에 이어 최다 출품 편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3423편, 국내 792편으로 작년에 비해 국내작품의 출품 편수는 소폭 줄었지만, 해외 출품 국가수와 작품 편수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 출품 국가와 출품 편수를 기록한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장르별로는 해외의 경우 극영화가 63%, 애니메이션 15%, 실험 12%, 다큐멘터리 11%, 국내의 경우, 극영화 72%, 애니메이션 20%, 실험 5%, 다큐멘터리 3%로 극영화 비중이 가장 높았다.
경쟁부문 예심은 정민아 평론가, 허남웅 평론가, 이혁상 감독, 최시형 감독, 지세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진행하고 있다. 본선 진출작은 9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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