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의 팬들이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촬영장에 통 큰 간식을 쐈다.
장나라 팬사이트 'DC인사이드 장나라 갤러리' 회원들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늦은 밤까지 고군분투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150인분의 간식차를 준비했다.
팬들은 40가지의 다양한 음료와 닭가슴살-게살 등을 듬뿍 얻은 크로와상 샌드위치 등 맛깔나는 간식을 준비해 배우 및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여기에 '달달한 달팽이 밀크티', '강력 본드치 아메리카노', '카페모캉력본드', '카라엘리 킴마까아또' 등 드라마 대사를 인용한 재치있는 차 메뉴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장나라는 "긴 촬영에 지쳐 있었는데 자신과 '운널사'를 위해 든든한 선물을 마련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팬들 덕분에 더욱 기운나는 하루였다. '운널사'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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