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종옥이 화보를 통해 연기자로서 번민했던 시기를 지나 정서적 풍요로움을 찾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배종옥은 26일 공개된 화보에서 모노톤 의상과 수수한 메이크업으로 꾸미지 않은 편안함 속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매일 아침 ‘내가 옳다는 착각을 내려놓겠다’는 말을 되뇌며 일상의 고민과 불안에 대한 답을 찾는다는 배종옥이 삶의 기준으로 삼은 ‘내가 행복한 삶’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배종옥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전공으로 연기를 시작한 대학생 시절부터 40대까지도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할 수 있을까, 왜 나는 연기가 안 될까, 어떻게 배우로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미쳐 있었다”고 운을 떼며, “40대 초반 마음공부를 하며 인생이 많이 편안해졌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도중에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라며 자신을 직면하며 오히려 스스로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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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
또한, 그는 최근엔 함께 작품을
한편, 배종옥의 화보 및 인터뷰는 여성중앙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